신현영
▲신현영 국회의원
북한에 재난 발생시 남한 의료 인력의 긴급지원을 하는 법안을 발의해 공공의대와 함께 논란이 일고 있다. 의사 출신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지난달 2일 북한에 재난 발생히 남한의 의료인력을 긴급지원을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문제가 된 9조 1항은 재난 등 발생때 남북이 공동으로 보건의료인력, 의료장비, 의약품 등 긴급지원을 위해 노력해야한다는 내용과 2항에 북한 재난 발생시 구조, 구호 활동 단체에 정부가 필요한 지원이나 지도, 감독을 할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정부대책에 반대해 파업 중인 대한전공의협의회는 " 정부가 의료진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며 "우리는 물건이 아니다"고 했다.

신현영 페이스북에는 '이것이 공공의대 큰그림이냐', '그런건 통일이후에나 해야하는 일이다'라는 댓글들이 있다.

신현영 의원은 '이 법안은 북한 의료인과 교류협력을 원하는 의료인을 상호협력이 가능하도록 하는 목적이라며 강제성에 대한 우려 시각이 있다면 수정가능하다'고 했다.

한편, 신현영 의원은 39세 나이 의사출신으로  더불어시민당 비례 1번으로 국회의원이 되었다. 한양대학교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로 코로나19 전문 의사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