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교회
▲서울신학교회 전경. ⓒ네이버 거리뷰
서울 동작구 상도1로 서울신학교회에서 확진자 7명이 발생했다.

교회가 위치한 해당 건물에는 서울신학교와 노인 주야간 요양보호시설, 교회 등이 위치해 있다.

서울 동작구청은 “서울신학교에서 19-24일 기도모임에 참석한 16명 중 7명이 확진됐다”고 28일 밝혔다. 나머지 참석자 중 9명은 검사가 진행중이다.

지금까지 나온 확진자 7명 중 3명은 동작구민이며, 4명은 다른 지자체 거주자다.

동작구청은 “접촉자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고 있어, 확진자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동작구는 이달 19-26일 서울신학교나 같은 건물에 있는 부흥교회, 노인 주야간 요양보호시설 숲데이케어센터 등을 방문한 사람은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동작구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도록 안내 중이다.

정부는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됨에 따라, 이달 19일 0시부터 수도권 종교시설 대면 예배, 소모임, 공동식사 등을 금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