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교회 목회자이면서도 민감한 정치적 사안들에 대해 거침없이 소신을 표현하며 많은 주목을 받아온 손현보 목사(부산 세계로교회)가 “말을 하고 싶지만 교인들이 떠나가고 항의를 하는 게 두려울 수도 있다”며 “우리가 목사인데,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대의를 맡아서 하고 있는데, 안 하면 우리 존재 가치가 없다. 우리가 그걸 충분히 계도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