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밀알복지재단 제공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이 21일 세탁서비스 전문 기업인 크린에이드(대표 최웅수)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크린에이드는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중인 ‘기빙플러스’ 매장 제품에 대해 세탁 서비스를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기빙플러스(givingplus.co.kr)는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새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국내 최초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스토어다. 유명브랜드의 의류와 신발, 속옷, 생활용품 등을 최대 9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수익금은 매장 내 장애인 직원 고용 등 취약계층을 위해 쓰인다.

이번 협약으로 기빙플러스는 고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상품을 제공하게 됨으로써 고객들이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는 매장 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크린에이드 또한 자사의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고용 확대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밀알복지재단 문명선 기빙플러스본부 마케팅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매장 내 방역과 위생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이뤄진 협약이라 더욱 뜻깊다”며 “세탁을 통해 높아진 상품가치가 판매 수익으로도 이어져 장기적으로는 매장 내 취약계층 일자리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크린에이드 최웅수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크린에이드의 사회공헌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행할 수 있게 돼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