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정세균 총리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총리실
한국기독교시민총연합(CCA)에서 ‘정권 불복종 운동을 전개하며: 형평성 어긋난 정부의 교회 모임 예배 금지 즉각 철회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코로나를 무기로, 정치적인 인기 회복의 기회로 이용하는 문재인 대통령은 각성하라

문재인 정부가 또 다시 교회만 예배와 모임을 금지하는 방안을 시행하기로 하였다. 불교와 천주교는 예배가 가능하고 교회만 안 된다고 한다.

더구나 지난 8월15일 문재인퇴진 광화문집회 다음날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특정 교회를 언급한 것은 누가 보아도 정권 퇴진 집회 주최 측에 재갈 물리기라 아니할 수 없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해와 올해 초 조국 사태로 인기가 급락하자 코로나19 정국을 이용해 총선을 승리하더니 이제는 또 다시 부동산 민심과 추미애장관의 검찰사법농단으로 지지율이 급락하자 다시금 코로나를 반대 측을 공격하는 무기로 삼고 있음이 여실히 드러났다.

한국은 6만 교회 20만 성직자와 1천만성도가 존재하는 한국1위의 메이저 종교이다. 현 정권 퇴진운동을 한 일부 교회와 단체를 빌미로 전 교회를 핍박하고 탄압하는 현 정부의 정책에 강력히 반대하며 우리 한국기독교시민총연합(CCA)은 문재인 정부가 기독교에만 예배를 못하도록 한 것은 종교자유를 명시한 헌법을 무시한 처사이고 기독교 탄압으로 간주 강력히 대처하기로 한다.

모든 성당과 사찰은 괜찮고 교회만 안 된다는 것은 명백히 형평성에 위배되고 문재인 퇴진운동을 주도한 일부 기독교계를 빌미로 교회를 말살하려는 흉계로 강력히 정권 불복종 운동을 전개하기로 전국교회에 촉구한다.

지금 자유 대한민국은 북한이나 중국처럼 국가가 코로나를 빌미로 마음껏 기독교를 통제하는 사실상의 공산주의적인 사고를 하는 현 정권의 반기독교적인 행태에 분노를 표하며 정부의 모든 정책에 대해 불복종 운동을 전개한다.

잘 알려진 대로 문 정권을 조사하는 검찰들을 다 숙청하고(한직으로 보내고) 정권에 충성하는 검사들을 승진시키는 최순실보다 더한 국정농단을 한 추미애 장관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급락하자 또 다시 코로나를 무기로 인기 회복을 하려고 하고 있음이 명백히 드러났다.

기독교가 그렇게 만만한가? 우리는 다음 대선과 4년 후 총선에서 이를 묵인한 민주당에 대해 강력한 낙선운동을 전개할 것이다.

문재인 정권이 국민들의 건강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먼저 우한에서 들어오는 중국인부터 막는 것이 우선 순위일 것이다.

또한 3일간 60만명이 모였다는 해운대 해수욕장, 매일 빼곡히 앉아서 식사하는 전국의 수십만 개 식당은 괜찮고 교회는 영업정지에 해당하는 예배를 중지해도 괜찮다는 잘못된 의식이야말로 현 정부의 기독교 말살과 탄압의 의도가 명백히 드러났다.

이에 우리 6만 교회와 20만 성직자 1천만 기독교인들은 문재인 정권의 기독교 탄압에 맞서 정권 불복종 운동을 강력히 전개하며 2년 후 대선과 4년 후 총선에서 민주당 낙선운동을 전개할 것임을 강력히 경고한다.

한국기독교시민총연합(CCA) pupcaf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