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예배당에서 기도할 수 있어
소그룹으로 함께 기도하는 일은 불가능
교회가 사회의 소금과 빛 되도록 기도를

위장된 차별금지법 반대와 철회를 위한 한국교회 기도회
▲이재훈 목사. ⓒ크투 DB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온라인 예배를 결정한 후 성도들에게 목회서신으로 심정을 전했다.

이재훈 목사는 18일 “갑작스러운 재난의 어두운 터널을 신실한 믿음으로 이기고 계신 성도님들을 생각할 때, 하나님께서 주목하고 영광 받으실 줄 믿는다”며 “최근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의 일환으로 수도권 교회는 비대면 예배(영상 예배)만 가능하다는 강제적 명령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모든 예배마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안전하게 예배드리던 온누리교회 성도들에게는 매우 안타까운 결정이다.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현실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이제 우리가 정말 깊이 애통하는 마음으로 간절히 하나님께 매달려야 하는 때”라고 고백했다.

그는 “얼마간의 기간이 될지 알지 못한 채, 8월 19일 0시를 기점으로 모든 예배를 영상으로 전환하게 됐다.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간절히 예배드리고 기도하는 기간이 되기를 기도한다”며 “예배당에 나와 개인적으로 기도하고 싶은 분들이 있다면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기도하실 수 있다. 그러나 소그룹으로 함께 기도하는 일은 가능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 목사는 “이제 함께 다시 모여 예배드릴 때까지 한국교회가 더 이상 수치를 당하지 않도록,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지 않도록, 한국 사회의 소금과 빛이 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온누리교회 목회자들은 성도님들의 목회적 필요에 응답할 수 있도록 상시 비상 근무하겠다. 어떤 일이든지 교회로 연락하시면 성실히 섬기겠다”고 다짐했다.

또 “당회원들은 교회가 추진하고 있는 중요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며 “하나님의 크신 긍휼과 자비하심이 온누리교회 모든 성도들의 가정과 일터에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