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교회 “다중시설 이용시 교회 출입 자제”
우리들교회 “19일 수요예배 온라인으로”

위장된 차별금지법 반대와 철회를 위한 한국교회 기도회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 ⓒ크투 DB
몇몇 교회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문제가 되면서, 수도권 지역에서 서너 달 만에 ‘온라인 예배’로 전환하는 교회들이 늘어나고 있다.

성도 중 확진자가 발생한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와 영락교회(담임 김운성 목사)가 2주간 온라인 예배만 드린다고 밝힌 데 이어, 온누리교회(담임 이재훈 목사)도 현장 예배 중단 방침을 발표했다.

온누리교회는 18일 SNS를 통해 “코로나19의 확산으로부터 성도들을 보호하고 사회적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8월 19일 0시부터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모든 정규 예배당 예배를 영상 예배로 전환한다”며 “이 모든 어려운 상황이 속히 지나가기 위해, 각 처소에서 함께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소망교회도 18일 홈페이지에 긴급 공지사항을 게재했다. 교회 측은 “최근 대형교회는 물론 사회 전체적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어, 방역당국에서는 제2차 유행이 시작된 것 아닌가 하는 심한 우려를 하고 있다”며 “최근 수해 봉사 및 각종 집회 참여, 하계 휴가로 다중시설을 이용했던 성도님들은 본인의 건강과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가급적 교회 출입 및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판교 우리들교회(담임 김양재 목사)도 8월 19일 수요예배를 현장 예배 대신 온라인으로만 드리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