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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교회에서 열린 6.25 ‘한국교회 구국기도대성회’ 모습. ⓒ크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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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당회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저희 교회 성도(고양시 141번)님이 사랑제일교회 교인과 접촉함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이 성도님은 이번 주 동안 공예배(새벽, 수요, 금요, 주일예배)에 참석하지 않았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영락교회는 방역당국의 통보를 받고 성도님들의 안전과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주일 5부 예배부터 즉각 중단 후 성도님들을 귀가시켰다”며 “8월 29일까지 모든 예배는 온라인으로 전환하며, 교회 내 현장 예배와 모든 모임을 잠정 중단해 선제적 폐쇄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주일예배와 새벽예배, 수요 1·2부 기도회는 온라인으로 드리고 금요기도회와 찬양예배는 해당 기간 내 중단된다.
교회 측은 “방역당국과의 긴밀한 협조와 방역 지침 준수를 통해, 교회와 성도들의 안전과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이 성도님의 가정에 함께하시기를 기도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