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청

남양주시청은 150일간 확진자수가 53명이었으나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동안 16명 확진자가 나왔다고 알렸다. 16명 신규 확진자 중 4명은 서울 골드트레인 접촉자이며 3명은 용인 우리제일교회, 8명은 성북 사랑제일교회 접촉자라고 알렸다.

17일 남양주시청은 6명의 신규확진자 발생을 알렸다. 남양주 73번, 74번 확진자는 61번 확진자이 접촉자로 15일 남양주 보건소 검사후 16일 재검사 후 최종양성판정을 받았다. 남양주 73번 확진자는 20대로 다산동 부영애시앙아파트에 거주중이다. 동선은 15일 검사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74번 확진자는 10대로 같은 장소에 거주중이다.

​남양주75번 확진자는 남양주6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를 받고, 16일(일) 풍양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17일(월) 오전 7시 30분 양성판정을 받았다. 75번 확진자는 40대 별내동 우미린스타포레아파트 주민이며 14~15일 별내동 소재 직장에 방문했으며 16일 별대동 창대교회에 방문했다.

​남양주76번 확진자는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확진자의 접촉자로, 16일(일) 풍양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17일(월) 오전 7시 30분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76번 확진자는 50대 별내동 별내아이파크 1차 아파트에 거주중이며 12일~14일까지 타지역 직장에 방문했다.

남양주77번 확진자는 남양주시 6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16일(일) 현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17일(월) 오전 8시 40분에 양성판정을 받았다. 77번 확진자는 60대 퇴계원읍 퇴계원로 36번길 주민으로 16일 퇴계원읍 빛과 소금교회에 방문했다.

남양주 78번 확진자는 성북구 사랑 제일교회 확진자의 접촉자로, 15일(토)부터 기침과 두통 등 증상이 발현되었으며 16일(일) 남양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 17일(월) 오전 8시 30분 양성판정을 받았다. 78번 확진자는 50대 다산동 자연앤e편한세상 1차 아파트 거주중이며 13일 도농역에서 왕십리역, 서대문역으로 이동했다.

확진자들은 안산시생활치료센터와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파주병원 등으로 이송되었으며, 아직 이송병원이 정리되지 않은 확진자는 추후 병상이 확정되는대로 이송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73~78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23명으로, 이 중 5명은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접촉자는 모두 검체 채취 후 자가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