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법률가회 창립대회
▲복음법률가회 창립대회 당시 사진. ⓒ크투 DB

복음법률가회가 최근 포괄적 차별금지법 또는 평등법 제정에 반대하는 법률가 서명을 진행하고 있다.

복음법률가회는 “2020년 6월 29일 정의당 등 일부 의원들이 발의한 ‘(포괄적)차별금지법안’과 국가인권위원회가 권고한 ‘평등 및 차별금지법에 관한 법률’(평등법)시안은 국민의 자유와 평등을 규정한 대한민국 헌법과 헌법이 추구하는 가치에 명백히 반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에 차별금지법 제정에 반대하는 법조인들의 서명을 받고 있다. 추후 서명 결과를 모아 성명서와 함께 발표하고, 지역구별 국회의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복음법률가회는 김승규 변호사, 김영훈 교수, 김일수 교수, 두상달 대표,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 전용태 변호사, 조대현 변호사, 조배숙 변호사, 최대권 교수가 공동대표로 조배숙 변호사가 상임대표로 있다.

복음법률가회는 복음적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법력의 제·개정 및 행정정책의 반영, 법률자문, 국제협력, 연구 교육 등 그 밖의 복음사역을 돕는 복음수호법률사역을 위해 헌신할 법률가 및 전문가들을 조직하고, 교제하여 발국하고 양성함으로써 이 사역을 효과적으로 분담하고 협력하고자 창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