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온라인 예배를 드리고 있는 모습. ⓒ여의도순복음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들 중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언론들은 “교인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으며 이 중 상당수는 성가대원”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그러나 교회에서 감염됐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각 지역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인들과 그 가족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확진된 인원은 10명 안팎으로 알려졌다.

이 교회 교인인 30대 남성(경기 김포 70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A씨 부모(충북 충주 14·15번)도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도에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 남성은 교인일 뿐, 역학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잠복기 내 교회 방문에 대해서는 발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