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한국
ⓒ주최측 제공
나라와 민족을 위한 청년 금식기도운동 ‘그리스도의 계절’(이하 ‘그계절’) 시즌4가 오는 15일 시작, 20일 오후 7시 50분에 더크로스처치 아인홀에서 오픈예배를 드린다.

<청년한국>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20일 오픈예배는 기독문화예술인의 플랫폼인 ‘문화선교연합회’ 정기예배와 나라와 민족을 위한 청년예배인 ‘워십얼라이브’가 연합하여 드린다. 오픈예배는 무료이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석자는 코로나19 안전수칙을 따르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그계절은 그동안 북한인권, 동성애, 기독교 건국사 등을 주제로 릴레이 금식기도운동을 해왔으며, 지난 시즌3에서는 해당 주제에 대한 스터디를 진행했다.

오는 15일 시작하는 그계절4의 기획팀은 대학생부터 교육, 문화, 정치, 북한선교 등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계절 관계자는 “지난 겨울(시즌1)에 심어진 씨앗 하나가 봄(시즌2)을 만나 싹을 틔웠고, 여름(시즌3)에 뜨겁게 공부하며 뿌리를 내리며 추수의 때인 가을(시즌4)을 준비한다”며 “그계절4에는 주님과 함께 지경을 넓혀 복음의 확장을 위해 금식과 기도로 나라를 지켜나갈 금식기도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그계절4 금식기도 지원자는 15일 시작 전까지 링크(https://forms.gle/oUPc8ZnLpCC6A9WD6)를 통해 모집하며, 문의는 페이스북 페이지 ‘그리스도의 계절’이나 카카오톡 LeeTiMO를 통해 하면 된다.

그계절4는 15일을 시작 날짜로 정한 것에 대해 “1945년 8월 15일 해방과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건국이 있기까지는 기독교 정신을 지닌 민족의 희생이 있었다”며 “그 정신을 이어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20일에 열리는 오픈예배 <청년한국>은 김주평 전도사(라스워십)의 찬양으로 문을 연다. 이어 박호종 목사(더크로스처치)의 설교, 그리고 그계절4의 김성영 총무가 자신과 그계절4의 비전을 이야기하는 비전네트워킹을 한다.

그리고 그계절4 기획팀원들이 기도 발제를 한다. 김성훈 대표(차별금지법 반대 청년연대)가 차별금지법을 막기 위한 기도, 김요환 전도사(구성감리교회 담임)가 한국교회와 교단을 위한 기도, 서명택 웹툰작가가 대한민국의 문화계를 위한 기도, 그리고 문화선교연합회의 주예은 총무가 북한선교를 위한 기도를 한다. 특송에는 찬양 ‘그리스도의 계절’의 가수인 지영 전도사가 함께한다.

한편 그계절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금식기도를 해야겠다는 작은 마음을 가지고 지난해 12월 한 달간 백 명의 청년들이 시즌1을 시작했다. 시즌2는 올해 1월부터 총선일 4월 15일까지 100일간 약 200명의 청년들이 함께 기도했다. 그리고 시즌3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하여 금식기도와 함께 스터디를 하여 지난 7일에 마쳤다.

오는 15일 시작하는 그계절4는 경제와 비즈니스, 문화와 미디어, 다음세대와 교육, 정치와 역사, 북한선교와 통일, 성과 가정, 그리고 한국교회와 신학교를 주제로 금식기도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