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잔 디아스포라 온라인 회의 2020
▲로잔 디아스포라 온라인 회의 2020 포스터.

3차 로잔대회 디아스포라 선교대회 10주년을 기념한 ‘로잔 디아스포라 온라인 회의 2020’(Lausanne Diaspora Virtual Summit 2020)이 오는 8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저녁 7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이 온라인 회의에는 전 세계 디아스포라 이주민 사역자들 1,000 여명이 참석하며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 일정은 지난 10년 동안 디아스포라 선교 사역을 기념하는 데 초점을 맞추며, 둘째 날은 새로운 이슈와 디아스포라 선교 사역의 미래 동향을 다룰 예정이다. 이틀간 지역 및 언어 기반으로 브레이크 아웃 소그룹, 전체 브라이크아웃 그룹, 테마별 브레이크아웃 소그룹, 글로벌 브레이크 아웃 전체 그룹 등이 진행된다.

대부분 세션이 영어로 이뤄지며 아랍어, 프랑스어, 한국어, 만다린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등 언어별 소그룹 브레이크아웃 모임과 이를 위한 통역도 준비되어 있다.

주최 측은 “시공과 언어를 넘는 이틀 간의 지구촌 생방송 진행은 매일 세 시간씩 온라인 모임으로 여러 시청각 자료, 전문가 토의 등 지역과 세계를 잇는 진행으로 이어지며, 급변하는 세계 상황에 디아스포라 이주민 선교를 통한 하나님의 계획을 함께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우리가 직접 만나지는 못하지만 한마음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복음의 움직임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은 변함이 없다. 우리는 계속 지역교회를 도전하여 하나님의 디아스포라(이주민) 계획에 동참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