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도 공식 홈페이지(위), ‘서울시 코로나 19’ 공식 홈페이지(아래).
깜깜이 감염으로 인한 2차, 3차, n차 전파가 계속되고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최근 김포 주님의샘교회 교인들이 코로나19 감염자와 접촉해 확진이 되고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8일부터 12일까지 주님의샘교회 교인 1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들 대부분은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다.

이에 따르면 주님의샘교회 교인 2명은 각각 전국번호 14639번 확진자와 14643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14639번과 14643번 확진자를 비롯해 같은 교인 총 6명은 전국번호 14641번 확진자과 접촉해 감염됐고, 14641번 확진자를 비롯해 같은 교인 총 7명은 전국번호 14625번 확진자를 접촉해 감염됐다.

이 14625번 확진자는 14569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는데, ‘서울시 코로나 19’에 따르면 14569번 확진자는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선별진료소가 마련된 여의도 성모병원 방문을 제외하고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천시청에 따르면 14569번 확진자는 접촉자가 없다.

그러나 경기도에 따르면 14625번 확진자는 접촉자가 없다고 했던 14569번 확진자와 접촉했고, 이것을 시작으로 2차 3차 감염이 이어져 주님의샘교회 교인 총 16명이 감염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