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소모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발생한 누가선교회가 “확진자 발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누가선교회는 서울시 영등포구에 소재한 기독교 의료선교단체다. 

김성만 누가선교회 대표회장은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확진자 발생 이후 즉각 건물 방역 소독에 집중하고 관계자 및 접촉자 전원의 코로나 검사 및 자가 격리, 영등포보건소의 역학 조사에 최선을 다해 협력하였다”면서 “그동안 방역과 예방에 힘써왔으나 안타깝게도 확진자가 발생하여 심려를 끼친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방역에 있어서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더욱 철저하게 예방활동을 하겠다”며 “질병관리본부에 기준한 방역지침을 따라 코로나 지역 확산 방지와 종식을 위해 주의를 기울이고 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누가선교회 입장문.
누가선교회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관련 입장문 

먼저 누가선교회와 관련하여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여 염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누가선교회는 확진자 발생 이후 즉각 건물 방역 소독에 집중하고 관계자 및 접촉자 전원의 코로나 검사 및 자가 격리, 영등포보건소의 역학 조사에 최선을 다해 협력하였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 방역과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발열 검사, 손 소독, 방문자 리스트 작성, 건물 방역 등에 힘써왔으나 안타깝게도 확진자가 발생하여 심려를 끼친 점 다시 한번 심심한 사과를 드립니다.

누가선교회는 앞으로 방역에 있어서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더욱 철저하게 예방활동을 하겠습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에 기준한 방역지침을 따라서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와 종식을 위해 주의를 기울이고, 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성만 누가선교회 대표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