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교 역사와 만나다
그리스도교, 역사와 만나다

데이비드 벤틀리 하트 | 양세규·윤혜림 역 | 비아 | 532쪽 | 24,000원

기독교가 유대교의 한 분파에서 세계 종교가 되기까지, 2,000년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동방과 서방 교회의 역사를 동등하고 다루고, 고대, 중세, 근현대에 각각 비슷한 분량을 할애해, 각 시기마다 그리스도교와 문화가 만나 빚어낸 영향과 이야기, 각 시기의 중요 이정표들을 고르게 돌아보고 있다. 무엇보다 여러 사건들을 엮어 ‘큰 이야기’로 전달해 새롭다.

누구에게나 밤은 온다
누구에게나 밤은 온다
조이수 | CLC | 136쪽 | 9,000원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다양한 감성적인 언어로 표현한 시집이다. 병마로 고생했던 모습을 회고하며, 하나님을 향한 열심을 로맨틱하게 표현했다. 누구에게나 밤은 오지만, 어두움과 좌절 속에서 그 밤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따라 삶은 달라진다. 아직도 어두움을 헤매고 있는 자들에게 버팀목이 되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극적으로 그려낸다.

평생 은혜 절대 감사
평생 은혜 절대 감사
김병태 | 브니엘 | 272쪽 | 14,000원

감사는 모든 것을 갖춘 사람이 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사람만이 할 수 있다. 때로 상황이 변하지 않아 답답할 때가 있지만, 감사하는 사람은 바뀌지 않는 상황에서도 감사하는 비결을 발견한다. 하나님은 ‘그래도’ 감사할 수 있는 또 다른 은혜를 주신다. 하나님은 상황을 능히 바꾸실 수 있다. 상황과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신뢰하고 감사를 선포하라.

예수, 나의 첫사랑
예수, 나의 첫사랑
김은미 | 마음성장학교 | 176쪽 | 12,000원

심리코치이며 작가인 저자가 세상에 더 이상 미혹되지 않는다던 나이 마흔에 만난 예수 동행의 기록이다. 예측하지 못한 인생의 어려움 속에 수도 없이 흔들리고 또 흔들리며 쓴 1년간의 제자훈련 과정을 담았다. 가장 친밀했던 관계 안에서 절망하며 날마다 죽음을 생각하던 시절, 예수 그 이름을 부르자 그토록 지난했던 여정이 단숨에 끝이 났다.

삶의 이유
삶의 이유
박길웅 | 전성경 그림 | 세움북스 | 220쪽 | 12,000원

자아를 내려놓고 그리스도를 붙들게 하는 50개 묵상 주제들을 소개하는 청년묵상집이다. 청년의 눈높이에서 신앙의 중요 내용을 묵상하도록 가이드 역할을 하면서 학교, 직장, 가정에서 적용하게 한다. ‘삶의 이유’라는 큰 주제 안에서 성도 인생의 이유에 답하면서, 더 깊은 신앙의 길로 인도해준다. 삶의 방향을 놓고 기도하며 준비하는 한국교회 청년들에게.

마법 식탁
마법 식탁
유타루 | 최도은 그림 | 뜨인돌어린이 | 120쪽 | 11,000원

나무 식탁과 거지의 특별한 목소리가 담긴이 책은 서로 영향을 미치고 사는 지구촌 사람들이 따뜻한 마음을 품어, 서로 좋은 이웃이 되도록 도와주는 철학 동화이다. 매일 먹는 음식에 별 생각이 없었고, 남은 음식은 함부로 버렸지만, ‘풍요와 굶주림’이 공존하는 세상의 양면에 마음이 숙연해지고, 상처와 슬픔을 희생과 사랑으로 감싸 안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