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두레마을
▲동두천 두레마을.
사람들은 어느 한 정치가나 지도자를 판단할 때 ‘경륜이 있다, 없다’는 말로 판단합니다. 앞서간 지도자들 중에 경륜 있는 지도자라면 건국 대통령인 이승만, 경제 대통령인 박정희를 손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우리나라에 가장 절실한 문제가 이승만 대통령이나 박정희 대통령에 버금가는 지도자가 다시 등장하여 통일 대업을 이루는 지도자일 것입니다.

신약성경 에베소서 1장과 3장에는 하나님의 경륜이란 말이 등장합니다.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라(에베소서 1장 9절)”.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되어 드러난 하나님의 경륜을 말합니다. 여기서 경륜에 해당하는 말의 헬라어는 ‘오이코노미아(oikonomia)’입니다.

이 단어는 합성어입니다. ‘오이코노미아’는 ‘오이코스(oikos)’와 ‘노모스(nomos)’란 두 단어가 합하여진 말입니다. 그래서 합성어라 합니다.

‘오이코스’는 집이란 뜻이고 ‘노모스’는 규범입니다. 합해서 이해하자면 한 집안을 이끌어 가는 규범 혹은 규칙을 일컫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경륜이란 온 우주를 이끄시는 하나님의 규범을 일컫습니다.

그런데 경륜을 뜻하는 오이코노미아(oikonomia)란 단어에서 나온 영어 단어 둘이 있습니다. 이코노믹스(Economics)와 에큐메닉스(ecumenics)입니다. 그래서 모든 경제는 하나님의 경제입니다.

경제를 잘 이끌어 가려면 하나님의 경제를 가르쳐 주는 성경을 잘 알아야 합니다. 성경이 일러주는 하나님의 경제를 모르고서는 경제를 제 길로 일으켜 나갈 수 없습니다. 지금 우리 경제가 갈팡질팡하는 것은 성경을 모르고 하나님의 경제를 모르는 사람들이 경제 정책을 다루고 있는 탓입니다.

그래서 에베소서 3장에서는 그리스도의 교회가 그 경륜을 지도자들에게 가르쳐야 한다 하였습니다. 3장 9절과 10절 말씀입니다.

교회를 통하여 지도자들이 경륜을 배워야 한다고 일러줍니다. 그러기에 교회를 이끄는 목회자들은 경륜을 갖추어야 하고 실력이 있어야 합니다. 성경이 일러주는 하나님의 경륜을 먼저 체득한 목회자들이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