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루트 폭발 사고
▲폭발 사고 직후 베이루트 항구의 모습. ⓒSky News
세계복음연맹(World Evangelical Alliance, WEA)이 레바논 베이루트 항구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의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성명을 냈다.

WEA 에프라임 텐데로 총무는 “우리는 이 비극적인 인명 피해와 재앙이 (코로나19로) 이미 고통받고 있는 이들에게 추가적인 트라우마를 일으킬 것을 우려한다. 전 세계 기독교인과 교회가 레바논 베이루트 주민들과 연대하여 중보 기도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며 “치유와 회복을 위해,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유가족들의 위로와 평안을 위해, 또 사건이 충분히 조사되고 정의가 실현되도록 기도해 달라”고 전했다.

WEA 중동 책임자인 잭 사라 목사는 “이 같은 재앙 속에서도 우리는 훼파된 집을 복구하고, 모든 것을 잃은 이들에게 쉴 곳을 제공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적극적으로 손을 내미는 교회와 성도들의 희생적인 모습에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잭 사라 목사는 “하나님께서 레바논의 지도자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이 암울한 때에 현명하게 대처하고 교회가 등대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며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시편 23장 4절)’는 시편 말씀을 인용했다.

WEA는 모금 페이지를 신설하고, 현장의 필요에 대응하는 지방 부처를 지원하기 위한 기부 페이지를 개설했다.

세계복음연맹(WEA)은 오늘날 세계의 20억 명 이상의 기독교인들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단체 중 하나로서, 6억 명이 넘는 복음주의자들을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