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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차별금지법 반대 전북 지역 도민 대회에 참석한 CE인권위원회 일동과 나인권 의원(전국CE증경회장, 가운데). ⓒCE인권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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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청장년면려회 대구경북CE협의회가 발족한 CE인권위원회는 인천퀴어반대집회에서 올바른 성윤리와 건강한 가정, 사회, 나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성년의 날을 기념해 20세 성년이 된 청년들을 위한 축하 공연과 이벤트를 개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제57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에서 나쁜 차별금지법의 실상을 알리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6일 두 지역의 집회에 참여하고 함께 성명을 발표한 CE인권위원회 측은 “어떤 정치적 신념이나 자기의 신념이 아닌 지금의 시대에서 우리가 외칠 수 있는 진리를 함께 외친 의미 있고, 감사한 집회였다”고 했다.
정순진 집사는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비가 내려 집회가 진행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으나, 광주전남지역의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진리를 외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았다. 대구에서 함께 온 CE인권위원회와 경산중앙교회, 대구동신교회 성도들이 현장에서 지역을 넘어 정치적 신념을 뛰어 넘어 하나의 목소리를 냈다”며 “함께 동역하고 지역을 넘어 영호남이 하나님 말씀 안에 하나되어 진행된 귀한 집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전주에서 나인권 의원(전국CE증경회장)과 짧은 간담회를 가졌다는 정 집사는 “시가행진을 마치고 대구로 돌아오는 길 가운데, 몸은 비록 힘들었지만, 하나님이 우리들을 이렇게 라도 사용하시는 것에 감사하며, 또 어떤 일을 만들어 나가실지 기대하며 기도한다”며 “그리스도와 교회를 위해, 마지막까지 지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지금의 우리가 다음 세대가 다른 세대가 되지 않도록 마음 모았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