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예수병원
▲‘고마워요 의료진, 덕분에 안심 코리아’ 응원 모습. ⓒ예수병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최전방 방어선 역할을 하고 있는 국민안심병원 예수병원에 지역주민의 정성어린 성원이 계속해서 답지하고 있다.

유명마트는 지난 7월 2일부터 예수병원 선별진료소를 수시로 방문해 냉장고에 아이스크림을 채워주며 방역복을 입고 진료에 임하는 의료진의 땀을 식혀주고 있다.

이와 함께 빙그레 임직원, 순수담다, 재활치료를 받는 환자, 이름을 밝히지 않는 많은 분들이 예수병원 의료진에게 지속적으로 커피, 아이스크림, 각종 음료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7월 30일에는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이 예수병원을 찾아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철승 병원장을 방문한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정호영 관장은 ‘고마워요 의료진, 덕분에 안심 코리아’ 응원 문구와 음료수를 전하며 감사를 전했다.

김철승 병원장은 “지난 6개월여 동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예수병원의 예방 지침을 따라주며 적극 협조해 주신 지역 주민 모두의 협력 덕분에, 코로나19로부터 지역사회와 예수병원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었다”며 “아울러 계속 성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전주 예수병원
▲새 메신저 사용 모습. ⓒ예수병원
◈새 그룹웨어와 메신저 도입

이와 함께 전주 예수병원은 8월 3일부터 새로 개발한 그룹웨어(Aron’s Hands)와 메신저(Hur’s Hands)로 전 직원이 온라인으로 직접 소통할 수 있게 됐다.

예수병원은 의료계의 무한 경쟁 환경에 대처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전산 고도화의 첫 발을 내딛기 위해 새로운 그룹웨어(Aron’s Hands)와 메신저(Hur’s Hands)를 개발해 이날 전 직원이 본격적으로 사용을 시작했다.

예수병원의 개인화 포탈 지원으로 맞춤형 포탈구축을 통한 업무효율성과 정보활용도 향상을 위한 그룹웨어 Aron’s Hands 기능 및 장점은 △전자문서시스템을 통한 경영의 효율성 및 투명성 제고 △모바일 업무환경 구축으로 업무처리 및 의사결정 시간 단축 △100% PC 보안(Non-ActiveX 솔루션) 기반 시스템 보안 강화 △차세대 OCS, EMR 등 다양한 기존 시스템과의 연동으로 업무 효율성 향상 등이 있다. 메신저 Hur’s Hands는 △PC와 모바일 환경을 지원하는 메신저 구축 △향후 차세대 EMR, OCS 연계를 통한 통합 업무 커뮤니케이션 환경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철승 병원장은 “구약 성경 모세가 전쟁 중에 ‘모세의 지팡이(예수병원 HIS)’를 들어 올려 전쟁에 임했을 때 아론과 휼이 모세의 손을 양 옆에서 붙들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전산 고도화를 시작하는 새로운 그룹웨어 ‘아론의 손’과 메신저 ‘휼의 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정보공유로 최적의 업무 효율을 도모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론의 손과 휼의 손(Aron’s Hands and Hur’s Hands)의 유래는 다음 성경구절에서 나왔다.

“모세(Moses)와 아론(Aron)과 홀(Hur)은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가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홀이 한 사람은 이쪽에서, 한 사람은 저 쪽에서 모새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여호수아가 칼 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무찌르니라(출애굽기 17: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