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정원장이 “교회 간다”는 페이스북 글로 인해 논란에 휩싸였다.

박 국정원장은 2일 자신의 페북에 “아내에게 얘들(애들의 잘못)과 가려다 폭우로 연기했습니다. 교회 갑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박 원장의 아내인 고 이선자 여사는 지난 2018년 사망했기에, 자녀들과 함께 묘소에 가려 했다는 의미다.

그런데 이 글에 대해 정보기관 수장으로서 자신의 동선을 공개한 것은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더욱이 박 국정원장은 후보로 지명된 뒤 SNS를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터였다.

한편 그는 해당 글에서 교회 간다는 표현을 삭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