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떡볶이 김상현 대표
▲국대떡볶이 김상현 대표. ⓒ크리스천투데이 DB

조국 전 장관이 국대떡볶이 김상현 대표를 고소했다고 2일 밝혔다.

조 전 장관은 1일 김 대표를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형사고소하고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며 “김 대표는 2019.9.24.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국은 코링크를 통해서 중국 공산당의 돈과 도움을 받았다’라는 명백한 허위사실을 올렸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제가 민정수석 시절 울산 사찰을 방문하여 송철호 시장 지지를 부탁했다는 허위보도를 한 채널A 조영민 기자, TV조선 정민진 기자 등에 대해서도 수사기관의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 외에 그는 “같은 날 저와 제 가족 그리고 선친에 대하여 차마 입에 담거나 글로 옮기기가 주저되는 쓰레기 같은 허위비방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자들, 그리고 위와 같은 수준의 허위 글을 유튜브 첫 화면 및 제목에 배치하고 클릭 수 조회를 유도하는 유튜브 운영자들에 대해서도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고도 했다.

이 같은 소식에 대해 김상현 대표는 “조국 교수가 저를 형사 고소했다고 한다”며 “이 기회에 다시 한 번 알려드린다. 문재인, 조국, 임종석은 공산주의자”라고 했다.

한편 김 대표는 지난해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내 메시지만 퍼진다면 감옥에 가도 좋다. 어떤 일도 각오하고 있다”며 “그러면 교회가 일어날 것이고, 이 메시지는 더 퍼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