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CCM 가수 고우리의 세 번째 싱글 앨범 ‘보고 싶어 눈물이 나요’.
CCM 가수 고우리가 세 번째 싱글 타이틀 ‘보고 싶어 눈물이 나요’를 발매했다.

‘보고 싶어 눈물이 나요’는 드라마 OST와 같은 멜로디와 편곡이 돋보이는 곡으로, 작곡자 D.s'Tone은 “대중적인 멜로디와 어렵지 않은 가사로, 믿지 않는 이들도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특별히 가수 도희선이 코러스로 함께했고, 노경환 기타리스트가 섬세한 연주로 완성도를 높였다.

고우리는 “한번씩 모든 걸 내려놓고 싶을 만큼 무너지는 날이 있다. 그럴 땐 어김없이 하나님을 찾으며 울부짖는다. 하나님만 내 곁에 계시면 그거면 행복하다고 고백하던 나의 첫사랑을 떠올려 본다”며 “하나님께서는 ‘널 위해 내 아들을 십자가에 못박았고, 내 아들이 너의 죄를 대속하였으니 나는 그저 널 영원히 사랑만 하겠다’는 언약을 주셨고, 지금도 여전히 사랑함으로 그 언약을 지켜 주고 계신다”고 했다.

이어 “내가 잘 때에도 눈동자와 같이 나를 지키고 계시는 하나님, 내가 울 때 나보다 더 크게 통곡하시는 나의 하나님, 그 하나님을 너무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또 고우리는 가수 도희선이 “보컬 실력을 눈에 띄게 향상시켜 줬다”며 감사를 표했다. 고우리는 “도희선 언니의 감성과 디테일을 따라가기엔 너무 멀고 험난했지만, 가이드 녹음과 보컬트레이닝도 감사한데 바쁜 시간 쪼개어 코러스까지 해줬다. 언니의 선한 마음과 깊은 사랑을 생각하면, 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