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직자협의회가 30일 경산 시청 앞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안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교계, 법조계, 의료계, 교육계 등 각계 각층이 차별금지법의 위헌성과 독소 조항에 대해 알렸다.

경산 각계 각층 차별금지법 반대
▲차별금지법의 법적, 보건적, 교육적 문제점에 대해 성명 발표를 하기 위해 경산시청 앞에 모인 각계각층의 시민들. ⓒCE인권위원회 제공
경산 각계 각층 차별금지법 반대
▲대구경북다음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이 경산시청 앞에서 ‘차별금지법은 윤리도덕 파괴법’, ‘차별금지법은 신앙과 양심의 자유파괴’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 ⓒCE인권위원회 제공
CE인권위원회
▲경산시청 앞에서 ‘진정한 평등을 원한다면 차별금지법을 중지하라’는 현수막을 건 CE인권위원회. ⓒCE인권위원회 제공
경산 각계 각층 차별금지법 반대
▲악천후 속에도 차별금지법의 위헌성을 알리기 위해 경산시청 앞에 모인 시민들. 이 자리에 함께한 경산중앙교회 김종원 목사는 “이렇게 비가 쏟아지는 날 왜 우리가 이 자리에 나와 있는지, 집회 마지막에 눈물을 흘리며 구호를 외쳤다. 청년과 다음 세대를 위해 지속적인 차별금지법 반대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다짐했다”고 했다. ⓒCE인권위원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