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홍수 침수
대전 지역의 누리꾼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전의 침수 상황을 전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캡쳐

대전·세종·충남 지역에 호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80㎜의 폭우가 내려 1명이 사망하고 아파트 등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대전 지역 기상청에 따르면 대전 중구 문화동에는 30일 오전 한 때 1시간 동안에만 102.5㎜의 물폭탄이 쏟아지기도 했다.

앞서 29일, 산림청은 전국 산사태위기 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산림청은 “산사태 취약 지역 주민, 방문객 등 위험지역에 계신 분들은 유사 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