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 빈곤, 인종차별 대안, 생명 문화 만들라
낙태는 무고한 생명 취하는 것, 성경에 위배돼

생명을 위한 행진
▲워싱턴DC에서 열린 ‘생명의 행진’ 시위에 참석한 시민들의 모습. ⓒMarch for Life

미국 교계 지도자와 신학자들 100여명이 민주당에 태아의 존엄성을 인정하라는 공개 서한에 서명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낙태에 반대하는 민주당원들의 모임인 ‘생명을 위하는 민주당원들’(Democrats for Life, DFLA)이 작성한 이 서한에 동참한 이들은 “‘인권, 평등, 공정성’에 대한 민주당의 헌신은 높이 평가하지만, 여성과 태아를 보호하는 더 많은 정책을 보길 원한다”면서 “세금으로 낙태를 지원하는 일은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들은 “임신 20주 후 선택적 낙태를 허용하는 ‘끔찍한 관행’을 거부하고, 민주당이 여성과 태아 모두를 보호하는 정책을 수용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태아를 위한 법적인 보호, 특히 유색인종 등의 이유로 어려움에 처한 여성들을 위한 태아관리 개선, 낙태에 대한 대안 마련하고 폭력, 빈곤, 인종차별로부터 자유로운 종합적인 생명 문화를 만들어 달라”고 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당원뿐 아니라 낙태 반대 견해를 가진 후보도 공직에 추천하고 더 환영해 달라”며 “우리는 태어나기 전이든 후이든 어린 생명에 대한 침범할 수 없는 존엄성을 인정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권자의 60%와 76%가 반대한 미국과 해외에서의 납세자 재정 지원 낙태와 같은 ‘낙태 극단주의’를 위한 플랫폼에 대한 명시적인 지원을 종료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성경은 우리에게 말 못하는 자의 송사를 위하여 입을 열라고 말씀하고 있다(잠 31:8-9, 마25:45). 또 생명은 수정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명시한다(시 22:10-11, 갈 1:15, 눅 1:41, 시 139:13-15, 렘 1:5)”면서 “낙태는 무고한 생명을 취하는 것이며 이는 성경에 위배된다(출 20:13, 왕하 17:17, 신 5:17, 계 22:15, 시 106: 38, 잠 6:17)”고 강조했다.

서명자들 중에는 비민주당원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