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총 10만장 마스크 전달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가 23일(목) 오전 11시, 세기총 회의실(한국기독교연합회관 904호)에서 2차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 앞서 1차로 3만장을 기증했던 세기총은 이로써 총 10만장을 해외 동포들에게 전달했다. ⓒ세기총 제공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 이하 세기총)가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 동포들에게 마스크 7만장을 추가로 전달했다.

세기총은 23일(목) 오전 11시, 세기총 회의실(한국기독교연합회관 904호)에서 2차 전달식을 가졌다. 앞서 1차로 3만장을 기증했던 세기총은 이로써 총 10만장을 해외 동포들에게 전달했다.

전달식은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세기총 마스크보내기운동본부장 황의춘 목사의 마스크보내기운동의 필요성과 성과에 대해 보고가 이어졌다.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는 “750만 해외동포들이 코로나19를 잘 이겨내기를 소망하며 마스크 전달이 선교지와 해외동포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마스크보내기운동본부 황의춘 본부장과 사무총장 등 수고와 후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마스크 7만장을 선교사 대표로 참석한 인도네시아 사역자 안태룡 선교사에게 전달했다.

세기총은 지난 7월 3일, 1차 3만장의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 1차 전달한 마스크는 세기총 후원이사이며, 국내 유일한 친환경 폐차장 (주)동강그린모터스 최호 대표이사가 후원했으며 라오스, 미얀마, 멕시코, 몽골, 인도네시아, 일본, 캄보디아, 콜롬비아, 태국, 필리핀 등의 나라 15개 도시에 각 2,000매씩 전달됐다.

이번 7만장의 마스크는 도움을 요청한 각국의 선교지와 해외동포들에게 전달하고, 해외동포들에게 지속적인 마스크보내기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2차 후원은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세기총 상임회장), 최순덕 목사(행복샘물교회, 세기총 후원이사), 오응환 교수(세기총 대외협력위원장), 조일래 목사(세기총 대표회장), 황의춘 목사(세기총 5대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세기총 6대대표회장), 고시영 목사(세기총 법인이사장), 심평종 목사(세기총 수석상임회장), 성문교회와 허승주 장로 등이 했다.

세기총 마스크보내기운동에 동참하는 방법은 세기총 사무처로 마스크를 보내주거나 마스크 구입비용에 해당하는 금액(1매 500원 기준)을 후원하면 된다.

후원계좌는 신한은행 100-032-944844 (예금주 (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이며, 마스크, 손소독제, 방염복 등의 물품은 (우편번호 03129) 서울시 종로구 김상옥로 30, 904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으로 보내면 된다.

마스크 지원 요청의 절차는 간략한 선교지 소개서를 세기총 사무처로 보내면 된다. (T. 02-2232-6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