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스
▲지난 21일 건강 지킴이 행사. ⓒ보아스사회공헌재단 제공
보아스사회공헌재단(대표 이상태)이 지난 15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의정부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700명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건강검진은 의정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번 아동·청소년 ‘건강지킴이 프로젝트’는 취약계층과 저소득층 가정의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난 7월 21일 화요일에 개최된 ‘건강지킴이 프로젝트’시작을 알리는 행사에는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용재 튼튼어린이병원 병원장, 박세나 의정부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김명철 신우신협 이사장, 현명진 나눔고용복지지원센터 대표, 이상태 보아스사회공헌재단 대표 등이 함께하여 의정부 지역 아동청소년대상 의료복지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700명 아동 전원은 의정부 튼튼어린이병원에서 신체발달상태, 피부질환 및 호흡기질환, 소아성인병 등 건강 전반에 대해 검진하고, 결과는 향후 아이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주요 지표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번 의료복지 프로젝트는 튼튼어린이병원과 사랑의열매 후원으로 진행된다.

프로젝트 주치의인 튼튼어린이병원 최용재 원장은, “아이들을 많이 낳는 것도 중요하지만, 낳은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잘 자라는 것이 더 중요하다. 아동들 만큼은 의료사각지대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보아스사회공헌재단 이상태 대표는 “아이들의 검진을 통해 잠재적인 고 위험군을 선별하여 완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아스사회공헌재단은 2018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의료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기관으로, 작년 한 해 동안 450여건의 의료비 지원 및 경기지역 어린이 교육지원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보아스(BOAZ)’는 ‘그 안에 능력이 있다’, ‘힘이 있음’이라는 뜻을 가진 성경에 나오는 인물로, 가난한 사람과 타국인들을 위해 구제하라는 성경의 말씀을 실천한 대표적인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