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며 기상청은 서울,광명, 과천,의왕,의정부, 파주, 남양주, 성남 등 호우특보를 발효했다. 강원도는 흐리거나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2020년 장마기간은 7월말에 계속 장맛비가 내리며 8월 초까지 비가 올 전망이다. 2020년 장마기간은 6월초부터 시작하여 예년보다 긴 장마기간이 되겠다.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종일 장맛비가 내리겠다. 내일까지 강원영동과 강원산간에는 3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겠다. 중부와 전북, 경북, 남해안과 제주 산간, 지리산 부근에도 15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 그 밖의 전국에는 30~60mm의 비가 예상된다. 모레까지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하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서해안과 제주도, 남해안에는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현재 강풍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이고 그 밖의 해안으로도 초속 8~12m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중부지방의 낮 기온 서울 24도, 춘천 30도, 대전 25도로 높은 습도가 더해져 후텁지근하겠다.

동해안 강릉은 아침기온 20도에서 시작해 한낮에는 25도까지 오르겠고 울진은 24도까지 오르겠다.

남부지방의 낮 기온은 광주와 대구 26도, 부산 25도, 전주 27도, 제주 28도가 예상된다.

현재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으로 최고 5m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고 그 밖에 남해와 동해상으로도 최고 3~4m로 높게 일겠다. 당분간 장마로 인해 비가 내리는 날이 잦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