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제8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국악 부문 단체사진. ⓒ장예총 제공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 상임대표 홍이석 목사)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제8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스페셜K(이하 스페셜K)의 본선 경연이 종료되었다.

이번 본선 경연은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노량진 CTS기독교TV 아트홀에서 진행되었으며, 예선을 통과한 5개 분야 45개팀 중 개인 사정으로 불참한 2팀을 제외한 43팀, 100여명이 참가하였다. 각 부문별 금상(상금 100만원), 은상(상금 50만원), 동상(상금 30만원), 장려상(상금 10만원)을 시상하며, 공연 당일 현장에서 시상결과를 발표한다.

금상은 각 부문별 1팀으로 ▲SEM듀오(클래식,자폐) ▲한마음 민속공연단(국악,지적) ▲그랑그랑밴드(실용음악,시각,지적,자폐) ▲얼쑤(연극·뮤지컬,지적,자폐,청각) ▲바디하모니(무용,청각,지적,발달,뇌병변) 총 5팀이 수상하였으며 국악 부문의 한마음 민속공연단(지적장애)은 사물놀이를, 연극·뮤지컬 부문의 얼쑤(지적·자폐)는 ‘연극-딱 친구 토끼자라’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심사의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장르별 주요 수상팀은 스페셜K 홈페이지(www.specialk.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부문 금상 수상자(5팀)과 은상 수상자 중 심사의원 추천을 통하여 선별된 3팀을 포함한 총 8팀은 스페셜K 결선(AWARDS)에 참가하게 되며, 최종 참가팀은 8월 중 스페셜K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스페셜K 결선(AWARDS)은 8월 20일 (목) 오후7시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스페셜K 대상(국회의장상 500만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상(300만원),▲스페셜K 문화체육관공부장관상(100만원)을 포함하여 총 8팀에게 상금과 상패, 부상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스페셜K 결선(AWARDS)에서는 만 40세 미만의 젊은 장애예술가중 우수상 예술성을 바탕으로 뛰어난 활동을 펼친 예술가에게 수여하는 스페셜K YOUNG ARTIST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