샨샤댐
▲샨샤댐 붕괴 위기 ⓒJTBC

세계 최대 수력 발점댐인 중국 샨샤댐이 붕괴 위기에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중국 남부의 한달 가량의 폭우 때문에 유입되는 수량이 급증해 샨샤댐 수위가 최고 수위 11m남겨둬 최고 수위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19일 중국 폭우로 홍수 적색경보가 발령됐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주민들은 샨샤댐 아래 사는 사람들은 대피하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샨샤댐의 제방이 이전에 비해 굴곡져 있어 중국 시민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샨샤댐은 대규모 방류를 시작해 창강 하류지역은 더욱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중국 남부에서 한달 가량 폭우로 도시가 물에 잠겼다. 6월 초부터 시작된 폭우로 3873만 명의 수해 피해자가 나왔다. 또한 4조 천억 원에 달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주말에는 허난, 구이저우, 후난, 후베이 등 200~300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안후이성 당국은 물을 방류하기 위해 추허강댐을 폭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