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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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속에 교회들도 재정 운영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

성전 건축이나 운영 자금 마련을 위한 교회 대출을 취급하는 은행은 많지만, 연체 리스크보다 단체 소송이나 종교 단체에 대한 부정적 개념으로 인해, 원하는 대출을 정상적으로 바로 받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다.

그동안 교회 대출을 취급해오던 은행들은 부실을 막기 위해 서류 조건을 더욱 강화하고, 주일날 교회에 답사하여 예배 현황 사진을 주기적으로 찍고 통장 내역도 연도별·월별로 매회 확인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가운데, 엠브이파트너스는 교회의 성전 건축이나 운영 및 유지 등에 필요한 자금을 3%대의 저금리로 제공하고 있다.

엠브이파트너스는 대출모집 법인으로 2017년 10월 신협중앙회에 등록된 업체다. 대출모집 법인이란 금융회사와 업무위탁계약을 체결하여 대출상품을 소개하고, 상담 및 관련 서류 전달 등을 수행하는 개인 대출상담사와 다수 대출상담사가 모여 설립한 법인을 말한다.

금융연수원에서 교육을 이수하고 금융연합회에 속해 있는 전문상담사로 활동 중인 엠브이파트너스의 박주영 상담사는 “대출을 취급하는 기관마다 담보비율이나 이율이 다른데, 예를 들어 10억을 연 4.5%에서 연 3.5%로 낮추면 1년에 천만원의 헌금이 절약된다”고 조언하면서, “특히 교회 대출의 경우 연 3%대 금리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박 상담사는 “기존 대출 연장이나 고금리에서 저금리 대환, 성전 건축이나 리모델링, 어린이집 등 부대 시설 건축비, 운영자금, 추가자금 등의 확보 등 자금이 용도에 맞춰 상담이 가능하다”고 했다.

‘엠브이파트너스’(MVPartners)는 고객에게 가장(Most) 가치가 있는(Valuable) 파트너가 되고자 하는 마음을 이름에 담고 있으며, 투명 경영, 열린 조직, 고객 만족, 창의적 인재양성 등의 경영방침과 도전 정신, 행동 지향, 팀워크, 정직 등의 핵심가치 아래 회사를 운영 중이다.

문의 : 010-8995-3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