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두레마을
▲동두천 두레마을.
찬송가 545장 1절에는 하나님과 우리들과의 약속을 일러 줍니다.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믿음만을 가지고서 늘 걸으며
이 귀에 아무 소리 아니 들려도
하나님의 약속 위에 서리라

걸어가세 믿음 위에 서서
나가세 나가세 의심 버리고
걸어가세 믿음 위에 서서
눈과 귀에 아무 증거 없어도”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아무 것도 보이지 아니하고 아무것도 들리지 아니하여도 약속을 이룰 때까지 앞으로 앞으로 나가자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0장에서도 하나님과의 약속을 일러 줍니다.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게 하느니라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히브리서 10장 35-36절)”.

이 말씀은 ‘그러므로’로 시작됩니다. 그러므로 앞에 복음의 내용이 나오고, 그러므로 뒤에 그 복음을 믿는 우리들이 실천하여야 할 다짐이 나옵니다.

그리고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는 말씀에서 담대함이란, 자기 확신(confidence)를 일컫습니다.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져도 그것을 붙들고 나갈 수 있는 확신입니다.

그런 확신의 중심에는 하나님과 나와의 약속에 뿌리를 둡니다.

그 약속을 이룸에는 3 가지가 필요합니다.

첫째는 담대한 자기 확신입니다.
둘째는 인내입니다.
셋째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명감입니다.

하나님과 맺어진 약속을 이루기 위해, 담대한 확신과 인내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명감이 하나를 이루어 약속을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