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독교총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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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박정곤 목사, 이하 경남기총)와 경남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오승균 목사), 바른가치수호경남도민연합(상임대표 원대연 목사)이 지난 13일 차별금지법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박정곤 목사는 “최근 정의당과 국가인권위원회가 추진하는 차별금지법은 대다수 국민의 정서, 성윤리와 도덕관을 차별로 내몰아 이들을 징계하기 위한 법이고, 국민의 기본권인 자유권 즉 표현, 사상, 종교, 학문, 양심의 자유를 박탈하는 악법”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오승균 목사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전국 교회의 정규예배 외 각종 소모임 및 행사 강제 금지’와 관련, “통념을 넘어선 비상식적 발상”이라며 “헌법이 보장하는 종교의 자유를 총리의 권위로 침해할 수 있다는 심히 불손한 행위이며, 기독교계를 특정하여 최고의 코로나 위험지인 것처럼 왜곡하는 심각한 차별 행위”라고 규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