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누요
개그맨 출신의 표인봉 목사의 창작뮤지컬 <마마누요>가 SH아트홀에서 오는 30일 개막해 8월 16일까지 공연된다.

표인봉 목사는 개그맨으로 인기그룹 틴틴파이브 멤버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 2018년 목사안수를 받았다. 표인봉은 IB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지난 1995년 이를 창단한 이후 <뮤지컬 빌록시블루스>, <뮤지컬 가스펠>, <뮤지컬 제너두>, <뮤지컬 동키쑈>, <뮤지컬 비지트>, <뮤지컬 디렉션> 등을 제작했다.

<마마누요>는 신약 성경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 속의 에피소드를 희극적 코드로 풀어낸 옴니버스 뮤지컬로, ‘성경(BIBLE)’을 소재로 한 오디션에 합격하기 위한 배우들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출연진에는 영화배우 강성진, 아이돌그룹 빅플로의 멤버 렉스(전형민)와 실력파 뮤지컬 배우 15명 및 세계 합창올림픽 2관왕의 실력파 쇼콰이어 하모나이즈가 함께한다.

제작사 측은 “<마마누요>는 성경 속 이야기가 모두에게 잘 알려진 신나는 음악으로 이루어진 쥬크박스 뮤지컬”이라며 “유쾌한 웃음으로 경쾌하게 구성되어 있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장면 속으로 빠져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또한 공연 수익금은 코로나19 및 가난, 배고픔, 질병 등 여러 어려움을 받고 있는 제3세계 아이들을 위해 협력기관인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에 기부될 예정이다.

뮤지컬 <마마누요>는 전체관람가로 대학로 SH아트홀에서 오는 30일부터 8월 16일까지 화요일을 제외하고 평일 8시, 주말 4시에 90분간 공연된다. 티켓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