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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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박원순 시장 휴대폰을 디지털 포렌식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렌식 뜻은 디지털 증거물을 분석하여 수사에 활용하는 과학수사 기법의 총칭이다. 포렌식은 마치 부검하듯이 디지털 기록매체에 복원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암호 등 보안을 해제하고 디지털 기기의 사용자나 이를 통해 오간 정보를 추적, 조사한다. 원본의 손상을 봉쇄하기 위해 이미지를 뜨는 것이 일반적이다.

변사 사건과 관련해 사망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포렌식을 한다고 경찰은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전직 비서 성추행했다는 의혹에 제기되어 휴대폰 포렌식이 어떻게 드러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고소인은 박원순 시장이 텔레그램 등 사진과 문자 등을 전송했다고 주장했다.

13인 고소인은 기자회견을 통해 피해자에게 '둘이 셀카를 찍자'며 신체를 밀착하거나, 무릎에 있는 멍을 보고 호해주겠다며 무릎에 입을 맞췄다고 주장했다. 또한 텔레그램 비밀 대화방에 초대해 음란한 문자나 속옷만 입은 사진을 전송했다고 피해자는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