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병의 의사가 되시고 만병의 치료자가 되시는 성령 하나님
신학교 입학 포기, 골방에서 10여년 말씀과 기도

10시간 넘게 기도하고 말씀 읽고 배우다 집필해
믿고 영접해, 하나님 자녀 되는 권세와 천국행을

만병의 의사가 되시고 만병의 치료자가 되시는 성령 하나님
송글로리아 | 아마존북스 | 272쪽 | 15,000원

“당신은 지옥에 가서는 안 됩니다!”

저자는 신학교 입학을 포기하고 오직 주님의 말씀에 따라 골방에서 일대일 성경공부와 기도를 시작했다고 한다. 세상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오직 말씀과 기도에만 집중했다. 어떤 때는 20시간 넘게, 보통은 10시간 넘게 주님께 기도하고 말씀을 읽고 배웠다.

그렇게 10여년을 보내다, 책을 집필하라는 주님의 음성에 순종해 일러주시는 대로 써낸 책이 바로 <만병의 의사가 되시고 만병의 치료자가 되시는 성령 하나님>이다. 그래서 저자는 이 책의 저자를 ‘성령 하나님’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만병의 의사가 되시고 만병의 치료자가 되시는 성령 하나님의 이끄심과 축복으로 탄생했습니다. 모든 읽는 이에게 성령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총이 임하리라고 믿습니다.”

이 책은 저자 송 글로리아가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이야기를 담은 자전적 에세이이다. 어느 날 저자가 신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버스를 타고 가는데, 성령님께서 “나는 어떤 직분이나 유명한 타이틀을 원하지 않는다. 나는 오직 깨끗한 그릇을 원한다. 너는 깨끗한가! 너는 깨끗한 그릇인가!”라며 세 번 큰 소리로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다고 한다.

저자는 신학교를 포기한 것에 대해 “신학교에 입학하지 않은 것은 전적으로 성령님의 주권이시며 명령이셨다. 나는 아무것도 내 뜻대로 할 수 없다. 오직 하나님 말에 순종만 할 뿐”이라며 “보혜사 성령님께서 거룩한 영으로 나를 가르치시고 다스리시며 인도해 가신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영으로만 할 수 있지, 세상의 논리나 이론, 학문이나 지식으로 할 수 없음을 알게 됐다”고 말한다.

이와 함께 “세상 사람들 기준으로 볼 때, 나는 아무 내세울 것이 없고 초라하며, 내보일 것도 없는 사람”이라며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 신분을 가진 사람은 날마다 초자연적 기적을 체험하며, 복되고 승리하며 형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또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이 이 땅에서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한 삶을 살기를 원하신다. 아무도 질병으로 고통당하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며 “그러나 어떤 사람의 경우 너무 세상의 길과 죄악의 길로 빠지게 되므로, 그들을 건지시기 위해 질병도 허락하신다”고 했다.

저자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계셨을 때 대부분의 시간을 병자를 고쳐 주셨고, 귀신을 쫓아내셨으며, 약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시며 그들과 늘 친구가 되어 주셨다”며 “그런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기적은 당연한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는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날마다 시마다 우리를 돌보시고 우리의 모든 필요를 다 아시고 채워주신다”며 “사람에게는 태산 같은 문제일지라도 주님께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저자의 기도로 성령 하나님께서 온갖 병을 고쳐 주신 기적들도 책 곳곳에 등장한다. 그는 “희귀병, 중풍병, 골수암, 폐암, 허리디스크 등 성령 하나님께서 만병의 의사와 치료자가 되시는 축복으로 가득하다”며 “성령 하나님께서 충만한 기쁨과 놀라운 능력 안에 살아계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땅에서 단 한 번밖에 살 수 없는 인생은 참으로 귀하고 소중한 삶이다. 천국과 지옥은 이 땅에서만 선택할 수 있고, 기회는 단 한 번뿐”이라며 “죄와 사망과 지옥은 함께 가는 것이기에, 죄만큼 무서운 것은 없다. 죄와 지옥이 그만큼 무섭다는 것을 천만 번이라도 외쳐대고 싶은 마음”이라고 밝혔다.

성령 하나님께서 저자에게 보여줬다는 지옥은 말로 할 수 없을 정도로 끔찍하다고 한다. 그는 “온몸은 포승줄에 꽁꽁 묶여 있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자유가 아예 없었다. 어디 한군데 호소할 수 있는 곳도 없다”며 “이 땅에서 그러한 고문을 당한다면 그 자리에서 숨이 끊어지고 죽을 수밖에 없을텐데, 지옥의 고통은 끝도 없이 계속되기에 너무 괴롭고 고통스러워 차라리 죽여 달라고 말하지만 들어줄 리 없다. 아무리 죽고 싶어도, 영원토록 죽지도 못하는 곳이 바로 지옥”이라고 설명했다.

저자는 “사탄은 원래 하나님이 창조하신 천사였으나, 교만으로 하나님을 대적하고 악마가 됐다. 그는 하나님을 믿지 않고 온갖 감언이설로 인간을 속이고 죄를 저지르게 만들었다”며 “사람은 철학, 종교, 지식, 선행 등 자기 힘으로는 결코 구원을 받지 못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극진히 사랑하셔서 아들 예수를 세상에 보내 인간 대신 십자가에서 고난받으시고 피 흘리심으로 인간의 죄 문제를 해결하시고, 죽으신지 3일만에 부활하셔서 영생이 있음을 보이셨다”며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여 십자가 피로 회개하면, 하나님 자녀가 되는 권세와 영생 천국을 주신다”고 덧붙였다.

총 8장으로 구성된 책은 1장부터 기도로 성령 하나님을 만나 축복받는 내용이다. 저자는 “이 책을 읽는 누구든 하나님을 만나 행복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