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대 총장 이취임
▲임성빈 박사가 취임하던 모습. ⓒ크투 DB
장로회신학대학교(이사장 장경덕 목사)에서 제22대 총장을 다시 초빙하기로 했다.

학교법인 장로회신학대학교 이사회는 지난 9일 이 같이 결정하고, 총장인선소위원회(위원장 전세광 목사)를 구성해 공식 절차에 돌입했다.

장신대 이사회는 지난 5월 제342차 이사회에서 제22대 총장에 임성빈 총장 연임을 결의한 바 있다. 그러나 내부적으로 총장 선출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면서, 임 총장이 이사회에 총장 선임 결정 재고를 건의해 재검토가 진행됐다.

이사회는 “기회의 공정성을 위해 만장일치로 총장 초빙공고를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신대 신임 총장 응모자격은 △본 교단 소속 목사인 신학자 △사립학교 교원(총장) 임용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후보자 등록 마감일 기준 만 70세 이전에 총장 임기를 마칠 수 있는 자 등이다.

제출서류는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