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기도운동 국민 미션 어워드
▲박종화 목사(국민문화재단 이사장)가 이용희 교수(에스더기도운동 대표, 왼쪽부터)에게 시상하고 있다.
에스더기도운동선교회(대표 이용희 교수)와 열방빛선교회(대표 최광 목사)가 국민일보가 제정한 ‘국민 미션 어워드’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 미션 어워드’는 각 삶의 영역에서 예수를 전하고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단체를 격려하고 한국사회에 도전을 주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올해로 9년째를 맞았다.

에스더기도운동선교회(이하 에스더기도운동본부)와 열방빛선교회 통일기도 운동과 탈북민 선교의 공로를 인정받아 ‘제9회 국민 미션 어워드’를 수상했다.

에스더기도운동본부는 특히 통일기도운동을 이끌어온 공로가 인정됐다. 이들은 2007년 1월 ‘7000 에스더 단식 국가기도성회’를 주관하면서 시작한 단체로, ‘거룩한 나라, 북한구원 통일한국, 선교한국’을 위해 지금까지 기도하면서 한국교회와 함께 국가기도와 통일기도 운동을 이끌고 있다.

에스더기도운동본부는 2009년 1월부터 ‘북한구원 금식성회(Jesus Army Confetence)’를 겨울과 여름 매년 2회 개최해 올해로 12년째 복음통일을 위한 통일기도운동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통일의 주역이 될 다음 세대들이 복음통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어린이 지저스 아미’와 ‘청소년 지저스 아미’를 각각 매년 2회씩 방학기간 개최하고 있다.

또 ‘북한구원 금식성회’에 참석한 많은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자기 지역에서 통일이 되는 그날까지 ‘북한구원 복음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모임을 지난 2010년 10월부터 갖고 있다.

당시 서울역 광장에서 시작한 ‘서울역 통일광장기도회’는 현재 국내외로 확산돼, 전국 51개 지역과 해외 6개국에서 동시 진행 중이다. 복음통일을 위한 기도운동 열기를 전 세계로 확산되는 통로의 역할을 한 것이다.

에스더기도운동 국민 미션 어워드
▲수상자들 모습.
함께 수상한 열방빛선교회(대표 최광 선교사)는 생명과 자유를 위해 북한을 떠나 중국에 머물고 있는 탈북민들을 돌보고 복음으로 양육하는 북한선교단체이다.

열방빛선교회는 ‘성경통독 100독 학교’를 운영하며 1년 동안 신약 100독, 구약 20독을 목표로 하루 8시간 동안 성경을 공부하고, 4시간 동안 예배와 기도의 시간을 가지며 탈북민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하고 있다.

열방빛선교회 대표 최광 목사는 지난 20여 년 동안 탈북민들과 생사고락을 함께하며 북한선교에 헌신해 왔다. 500명 가까운 성경통독학교 수료생들에게 북한선교의 비전을 심었고, 특히 김일성 우상화와 주체사상에 세뇌된 탈북민들이 성경통독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경험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다.

그 결과 탈북민 수료생들 가운데는 통일이 되면 북한 고향으로 돌아가 북한 복음화를 위해 헌신을 다짐하는 목회자와 선교사 지원자가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