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시협
▲박원순 시장. ⓒ크투 DB

박원순 서울시장이 돌연 실종된 가운데, 그가 미투 의혹으로 형사 고소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MBC가 9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고소인은 박 시장의 전 비서로 서울시청에서 근무했으며, 본인이 직접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한다.

경찰은 자세한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는 입장이지만, 박 시장의 실종이 이 고소와 연관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은 채 수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시 측은 미투 의혹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