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두레마을
▲동두천 두레마을.
성경에는 아기 예수가 자라던 시절에 관한 구절이 단 두개 있습니다. 누가복음 2장에섭니다. 2장 40절과 52절입니다.

이들 2개 구절이 자녀 교육과 청소년 교육의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2장 40절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만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의 위에 있더라.”

이 말씀에서는 아기 예수께서 자라실 때의 3가지 모습입니다.

첫째는 체력이 강하여진 것입니다.
둘째는 지혜로워진 것입니다.
셋째는 하나님의 은혜가 그의 위에 있었습니다.

몸이 강하여진 것은 체력입니다. 지혜로워진 것은 지적 실력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그 위에 있었음은 영적 성장입니다. 줄여서 표현하면 체력 지력 영력입니다.

교회가 자녀들을 교육함에 염두에 두어야 할 조건입니다. 크리스천 가정의 자녀 교육이 그러하여야 하고, 교회의 어린이 교육이 그러하여야 합니다.

지금 나라의 교육이 위기에 처하여 있다고들 합니다. 모두 한결같이 그렇게 말하면서도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진작부터 바람직한 대안을 일러주고 있습니다. 아기 예수가 자랄 때의 모습이 그 대안입니다. 우리 자녀들을 아기 예수가 자랄 때의 모습으로 교육시키면 됩니다. 몸이 강하여지게 하고, 지적 실력이 높아지게 하고, 영적으로 성장케 하여야 합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를 교회가 고민하고 실천하여야 합니다. 나라 사정이 위기에 처할수록, 본질에서부터 다시 시작하여야 합니다.

장기적이고 본질적인 대안의 실천 없이 눈에 보이는 현상에 매달려 해결에 급급하다가는 늘 해결책을 찾지 못합니다.

오늘부터 몇 차례 이 땅의 교육에 대하여 고민하는 글을 쓰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