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예장 통합
▲한동대와 예장 통합 총회의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에서 네 번째부터 장순흥 총장, 김태영 총회장, 박진석 세계선교부장. ⓒ한동대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 박사)와 예장 통합 총회(총회장 김태영 목사)는 6월 29일 한동대학교 현동홀 소회의실에서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동대학교에서 장순흥 총장, 원재천 국제처장, 최성호 목사, 통합 총회에서 김태영 총회장, 박진석 세계선교부 부장(포항 기쁨의교회 목사), 홍경환 세계선교부 총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선교 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환 △선교 지원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선교 지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총회장 김태영 목사는 “1800년대 미국의 선교 자원 운동(The Student Volunteer Movement)이 선교에의 헌신과 새바람을 일으켰듯, 이번 협약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선교 현장에 새 힘을 불어넣어 주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장순흥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선교사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선교 대학으로서의 중책을 늘 잊지 않겠다”며 “선교사님들과의 협력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대학생 선교 모델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