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이
▲비와이. ⓒ청춘페스티벌 ‘갓플렉스(God Flex)’ 유튜브 화면 갈무리

비와이가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청춘페스티벌 ‘갓플렉스(God Flex)’에서 누리꾼들과 소통했다.

비와이는 “저는 대한민국에서 예수님을 믿고 있는 비와이라는, 음악을 만드는 사람”이라고 자신에 대해 소개한 후 “지금 비대면으로 공연을 하고 있다. 이런 공연 처음이라 어렵다. 세상이 이런 경험이 처음이기 때문에 모두가 지금 굉장히 어렵고, 익숙하지 않다. 분명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이 있는 것”이라고 했다.

또 실시간으로 댓글을 보며 방송을 진행한 비와이는 “뒤에 가사가 보였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제가 뭐라고 하는지 솔직히 잘 모르시지 않나. 랩이라는 게 말을 좀 하다 보니 어쩔 수 없는데, 본질은 예수님 찬양임을 아셨으면 좋겠다”며 “삶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가를 노래를 통해 전하고 싶다”고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오늘 비와이 극한 직업”, “방송실 파이팅”, “와, 리허설 안했는데 저 정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댓글을 통해 직접 가사를 달아주는 누리꾼도 있었다.

특별히 비와이는 최근 발매한 앨범 ‘네오 크리스천’에 대해 “뭘 해야 할까, 어떻게 하면 제 삶이 하나님께 영광이 될까 고민하던 와중에 이번에 앨범을 내게 됐다. 네오 크리스천 앨범은 랩으로 완전 하나님을 찬양하는 앨범”이라며 “들어보시면 무언가를 느끼시리라 확신한다”고 했다.

비와이는 “크리스천인데, 교회를 다닌다는 말이 예수님을 만나서 인격적으로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을 말하는지 교회를 왕복하는 것인지 헷갈릴 때가 많았다. 단순히 교회 안에서만 이루어지고 밖에 나가서는 살고 싶은대로 사는 것은 예배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삶에서 어떻게 예배를 드릴 수 있을까 생각을 많이 했다”며 “저는 음악을 하는 사람이니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음악을 하고 최고의 것을 드리는, 세상에 복음을 전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음악을 만들고 있다”고 했다.

이어 “교회를 다니면서 항상 아쉬운 것이 있었다. 교회 안에서는 ‘사랑한다’고 하고 밖에서 ‘사랑한다’고 하지 않는 것이었다. 교회 안에서 전도도 많이 하는데,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가 아니라 저의 선을 위해서 했다. 어릴 때 우월감을 받았다. 잘못된 것이었다. 물론 전도해서 지금까지 교회 다니는 친구도 있고 하나님께서 기쁘셨겠지만, 제가 제 능력으로 선을 행하는 것이 어느 순간 제 교만으로 자리잡을 때가 있었다. 예수님 모르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하지 않고, 사랑하지 않고 착한 척을 하는 거다. 제 자신의 위선적 모습을 보았다”고 했다.

비와이는 “사람의 기준으로 볼 때 선한 행동을 많이 했는데, 그런 것에서 제 자신이 별로고 멋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종교인이 아니라 신앙인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복음이 교회 안에서만이 아니라 교회 밖에 전해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만든 곡이 네오 크리스천”이라고 밝혔다.

비와이는 “청년, 청소년분들이 세상에서 본인의 꿈을 갖고 일을 하고, 자기 분야에서 고군분투하고 계실 텐데, 최고가 됐으면 좋겠다. 여러분들이 최고가 돼서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사용하시는 역사를 믿지 않는 사람들 모두가 봤으면 좋겠고, 저도 하나님께 사용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제가 하나님과 더 깊게 만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린다”고 했다.

또 “많이 힘드실 테고 스트레스도 받으실 텐데, 저도 공연이 없어 음악 작업을 계속하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이 시기에 새롭게 역사하실 것을 믿는다. 여러분들의 매일이 좋은 데이데이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가 종식이 돼서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그날을 기대하고 기도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