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선 집사(연세대학교회)
▲기독교 채널인 CTS Joy 라디오 ‘박정선의 밥 이야기'를 운영하는 박정선 집사(연세대학교회).
요즘 특별한 컨텐츠로 청취자들에게 관심을 받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있다. 신앙 안에서 혹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소소한 사연을 보내면 채택된 사연을 소개하고 함께 나누고 식사 상품권을 선물로 준다.

이런 독특한 소재의 방송은 기독교 채널인 CTS Joy 라디오 ‘박정선의 밥 이야기’다. 방송에서 밥을 준다는 독특한 컨셉의 라디오 프로그램이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진행자 박정선 집사(연세대학교회)는 ‘밥 이야기’에 대해 “사람이 인생을 살면서 음식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음식 이야기도 하고 청취자 사연 읽어주고 공감도 하고 같이 고민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연이 채택되신 청취자들에게는 식사권을 선물해 준다”고 환한 웃음을 지으며 말을 건냈다.

밥과 관련된 컨셉을 설정한 이유에 대해 “방송에 나오는 사연을 보면 거의 다 인간관계 이
야기다. 주님도 제자들과 많은 식사를 하시면서 교제를 나누고 사랑을 나누신 것처럼 사람과의 깊은 교제는 음식을 나누며 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 생각했다. 모두다 사람 사는 이야기. 그래서 밥 이야기는 사연 속에 알고 지내는 상대방과 식사 한 끼를 하면서 교제를 통해 화해도 하고 용서도 하고 사랑도 나누는 시간을 식사 한 끼로 하시면서 나누시라고 선물을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랬다 ‘밥 이야기’에 채택된 사연에 대해서는 함께 식사하시라고 프랜차이즈 패밀리 레스토랑의 식사권이 제공된다. 밥을 나누는 컨셉이니 당연히.

이렇게 방송을 통해 사람과 사람을 관계를 돕고 있는 박 집사의 어릴 적 꿈은 단순했다. 어른이 되고 싶고, 의상디자이너와 가수도 하고픈 꿈을 가진 소녀였다.

그러던 그녀가 이제는 방송을 통해 내 애기를 들어주는 집사님 혹은 사람좋은 이웃사촌으로 우리에게 다가왔다. 그녀가 방송을 하게 된 것도 우연한 기회가 그녀에게 찾아왔다. 그녀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성격이 그 재능을 알아본 방송국놈(?)들에 의해 스카웃된 것이다.

올해 초부터 진행한 프로그램의 방송 횟수가 벌서 20회를 훌쩍 넘겼다. 아마도 그녀에게도 숨가쁘게 달려온 시간이었으리라 생각이 든다.

박정선 집사(연세대학교회)
박 집사는 지난 상반기 동안 방송한 가운데 기억에 남는 사연이 있느냐는 물음에 “지난 5월 가정의 달에 방송에 나간 육남매 이야기로 육남매의 어머니는 일찍이 남편을 먼저 하늘나라에 보내고 신앙과 사랑으로 육남매를 키운 이야기를 풀어냈다. 그 사연 이후 육남매가 다시 방송국에 사연을 보내 어머니께 감사하다고 편지를 써서 보내주셔서 이 또한 방송에 나갔는데 청취자들의 반응도 뜨겁고 재미와 감동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렇게 비 방송인이 라디오의 진행자가 되어 방송을 이끌어 가다 보니 그를 아는 주변 지인들은 재미있었다. 감동이 넘친다는 등 다양한 반응이 나왔고 처음 방송을 진행할 때에는 긴장했지만 지금은 작은 영혼들에게 희망을 주는 희망을 주는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박 집사는 말한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10년 후에는 방송을 통해 밥을 나누고 밥의 문화를 통해 회복의 문화를 주는 방송인이 되며 어려운 사람들에게 밥 한끼 나눌 수 있는 재단을 만드는 것이 인생의 비전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정선 집사는 “‘밥 이야기가’ 사연을 통해 사람사는 이야기 혹은 밥 한끼를 서로 나누며 세상사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방송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녀가 진행하는 ‘빅정선의 밥 이야기’는 매주 목요일 CTS Joy 라디오를 통해 방송되는 프로그램으로 음식에 관한 이야기나 추억, 정보 등을 이야기 하고 청취자에 사연을 통해 세상사는 이야기를 직접화법으로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또한 사연을 보낸 청취자들에게 매주 정해진 식사권을 선물한다. 이 선물을 통해 사연에 나온 사람들과 식사 한 끼 하라는 미션을 수행토록 요청한다.

방송 참여방법은 CTS 조이 라디오 앱을 다운을 받아 박정선의 밥 이야기를 청취하면 되고
사연 신청은 연락처와 함께 bobstory1004@duam.net 으로 보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