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 본부를 두고 있는 디르사선교회는 모든 인식의 체계와 인간 활동의 주체가 말씀임을 증거하고 이를 통해 만유 가운데 계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설립됐다.

디르사는 ‘즐겁다’, ‘아름답다’는 의미로, 성경 속에 북이스라엘의 수도(왕상 12:25~26) 이름, 이스라엘 민족 중 여자로서 기업을 얻은 슬로브핫의 다섯 딸들 중 막내(수 17:3~6)의 이름으로 등장한다.

디르사선교회 설립자이자 30년 동안 어린이들에게 말씀을 가르쳐 온 김희종 선교사는 이분화되어 있는 학교 교육과 교회 교육을 통합하여 과학, 수학, 미술, 음악 프로그램을 가르치고 있다.

디르사선교회
▲성경적 통합교과서 2권 『사랑은 내 몸 안에』‘아무도 못 듣는 소리’ 중. ⓒ디르사선교회

김희종 선교사는 “우리가 예수님의 말씀을 먹는 것은 그분의 빛을 먹는 것이다. 이 말씀이 우리 안에 생명인 피와 살로 작용해서 죄를 소멸시켜 주시고, 잘못된 것들을 없애주신다”라며 성경 속의 '빛의 말씀이 생명이 되어 피에 흐르고 거짓을 이기는 원리'를 아이들에게 분명하게 가르쳐야 한다는 신본적인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여기에 디르사의 교육과 인본주의 교육의 차이가 드러난다. 디르사에서 말하는 기독교 교육이 ‘하나님의 원함에서 출발한 신적 요소’를 가진다면, 인본주의 교육은 보이는 것들의 자극에 반응하는 인간이 주체가 되어 감각기관에 의존하는 외부세계에 대한 인식으로부터 출발하기 때문이다. 성경적으로 볼 때 인본주의교육은 하나님에 대한 인식이 없는 상태, 창조주 하나님과 피조물 사이의 질서가 없는 상태로, 디르사의 교육에서는 이러한 상태를 “빛이 없는” 상태, “생명의 씨가 뿌려지지 않은” 상태라고 말한다.

따라서 인본주의 교육은 어떻게 주어진 환경의 에너지를 잘 이용하여 인간을 인간답게 할 수 있는지를 연구하는 방법론으로서 인간의 육체로부터 만들어지는 욕구 불만과 스트레스로부터 오는 인간의 내적 문제와 외적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음을 인정하고, 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여 교육 이론으로 발전시켜왔다고 할 수 있다.

김희종 선교사는 이러한 이 시대의 교육에 대한 문제의 답은 ‘말씀’ 속에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왜 성경적 유아교육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을 가지고 30여 년 의 어린이 사역 동안 연구해 왔고, 어린이, 어머니, 교사를 만난 경험 속에서 그 해답을 찾으며 “디르사 성경적 통합교육”을 개발하게 되었다. 그는 그러나 디르사의 성경적 통합교육이 인본주의 교육으로부터 출발한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배제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오히려 모든 인간이 하나님의 교육의 대상으로서 “학문을 통해 하나님이 만물 속에 계시 하고 있어 인간에게 자원을 공급하신 예수님은 인간인 과학자와 예술가를 통해 모든 지식의 활동 근원이 되신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말한다.

성경적 통합교과서 '사랑은 오래참고' 6과 빨간 엉덩이 중
▲성경적 통합교과서 '사랑은 오래참고' 6과 빨간 엉덩이 중. ⓒ디르사선교회 제공
‘생태계의 먹이사슬’부터 시작되는 과학은 빛을 통해 인간의 기초 에너지가 예수님이심을 증거하고 있으며, 수학에서는 ‘0과 1의 개념’, ‘집합’ 등을 통해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어떤 것보다도 확실한 계산이며 최고의 답임을 개념화하고 있다. 미술은 빛이 색채와 형태감을 낳고 이 색채와 형태감을 통해 사람의 감정이 구성됨을 ‘형과 색’, ‘인체와 빛’, ‘회색’, ‘실상과 허상’을 통해 설명하고 있고, 음악은 ‘소리가 물체에 공기의 압력과 함께 진동되는 현상’인 음악를 통해 몸 안에 넣어진 말씀의 진동이 죄의 소리를 깨뜨려내고 설계자의 정확한 질서대로 움직이는 믿음의 실상을 가르친다.

디르사의 교육은 이같은 내용을 통해 “죄악 가운데 움직이는 인간의 육체에 오신 생명”이신 예수님만이 “인간의 몸의 악을 멈추게 하는 말씀의 일”을 할 수 있음을 체계적이고 단계적으로 가르치고 있다. 마치 식물의 잎이 빛을 받는 순간 광합성을 통해 산소를 발생하며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생명의 작용처럼, ‘어둠’의 상태인 인간에게 말씀을 통해 ‘참빛’이 비춰질 때 비로소 창조주 하나님 앞에 피조물 인간의 위치를 인식하게 되어 불의한 자로서 창조주 하나님의 사랑을 입었음을 시인함과 동시에, 하나님의 말씀의 빛에 의해 자라나는 생명체로서 자라나며, 이 빛의 생명을 가진 자들이 자라나 또 다시 빛의 생명을 낳기 위한 생명 활동 하는 과정을 교육활동이라 한다.

그리고 땅에 속한 생각이 하늘에 속한 생각이 되도록 인식을 변화시킴으로써 육체의 기질과 체질 또한 예수님의 선한 생명으로 운동하여 인간의 악함이 소멸되며, 서로 짐을 지는 예수님의 생명의 법으로 생활을 변화시켜 나가는 교육의 효과를 낳고자 한다. 이렇게 예수님에 대한 ‘앎’에서 시작하는 디르사의 교육은 그리스도의 생명과 특성과 능력을 알아가며 그분이 지니신 생명 자체의 운동력에 의해 그분의 형상을 닮아가는 전인격 교육으로 이어진다.

또한 디르사 교육에서는 교사 자신이 먼저 신성한 생명을 담은 질그릇으로 각 사람이 그리스도의 지체가 되어 그를 위해 살아가고 있음을 받아들임으로써 교사와 어린이 모두가 성령을 통해 서로 빛의 비춤의 교육을 받는 대상으로서 하나님의 본질인 사랑의 개념을 배우며 “서로 사랑”의 말씀을 이루어 생명의 고리를 끼워가는 지체가 된다.

이는 “창조주와 피조물, 피조물과 피조물 사이의 거룩한 질서”를 세우는 교육으로 “모든 피조물을 향기롭게 세우신 아름다운 신랑의 사랑스러운 신부의 몸짓을 살려내” 신부인 교회와 신랑인 그리스도가 한 몸을 이루어 생명의 번식하는 교회의 본질을 회복시키는 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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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디르사미션스쿨. ⓒ디르사선교회 제공

현재 인천 디르사미션스쿨에서는 5세부터 13세까지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디르사성경적 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업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교과과정은 유치부, 초등부 공통과목으로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지식을 머리로 하게 하는「지혜로운 생활」, 각 반의 교사와 함께 질문을 통해 들은 말씀을 깨닫고 나누는 「바른 생활」, 유치부 과정으로 과학, 수학 활동인 「슬기로운 생활」, 음악과 미술 활동인 「즐거운 생활」영역, 초등부 과정으로 국어 1, 국어 2(말하기, 듣기), 국어 3(독서), 영어 1(원어민 스피치), 영어 2, 수학, 과학, 음악, 미술, 프랑스어(회화), 지리, 이스라엘의 역사로 구성되어 있다.

김희종 선교사의 아들이자 뉴질랜드에서 찬양사역자와 뮤직 테라피로 활동한 이수영 선교사와 그 부인인 이셰런 선교사가 학교의 전체 감독과 예배를 맡고 있으며, 뉴질랜드와 미국에서 공부한 6명의 헌신된 청년들이 담임교사를 담당하고 있고, 7명의 과목교사가 함께 한다.

또한 디르사미션스쿨에서 부모 교육과 교사 교육은 필수로 하고 있다. 오랜 사역을 통해 어둠의 상태인 부모의 상처와 원망, 슬픔 등이 자녀들 안에 들어와 있어 말씀에 반응하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던 김 선교사는 현재 주 3회 어머니 교육을 실시하고, 월 1회 아버지 교육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어머니들은 그동안 신앙생활은 했지만 이미 그 안에 계신 예수님과 교제하며 은혜 아래 있지(롬 6:14) 않았던 자신을 비쳐보며 예수님이 아닌 세상적인 소망과 ‘회색빛 감사’를 아이들에게 주었던 것을 회개하는 과정을 통해 예수님이 육체로 오셨다는 말씀에 대해 진정한 감사를 올려드리고 있다.

이렇게 어머니가 말씀을 통해 예수님의 신부의 자리를 회복하면서 육의 신랑인 남편과의 관계 또한 회복되고, 비로소 아이들에게 매일 전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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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디르사미션스쿨. ⓒ디르사선교회 제공

말씀이 빛으로 전달되어 예수님의 성품과 능력을 가진 아이들로 변화되었다는 간증들이 가정마다 나오고 있다.

현재 디르사미션스쿨에 재학 중인 학부모 중 한 분의 간증을 소개한다.

“저는 믿는 남편을 만나 함께 주일을 잘 지켰고 '내 삶이 이 정도면 평안하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기도할 때에 나에게 자녀 주신 것과 건강 주신 것과 편히 쉴 수 있는 곳을 주셨음에 감사했습니다. 그러나 6살이 되자 순하고 순종적이었던 아이의 자아가 강해지고 고집이 세졌고, 화가 났을 때 제가 통제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너무 당황했고 너무 화가 나기도 했습니다. 내가 어떤 부분에서 아이를 잘못 키웠는지 걱정이 되어서 여러 전문가의 동영상이나 유아사춘기를 극복하는 방법을 나름대로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큰 아이가 디르사미션스쿨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어머니 교육을 통해 말씀을 들으며 모든 답은 내 안에 말씀되어 살아계신 예수님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올렸던 감사 기도는 모두 세상적인 것이었고 지금껏 근본적인 감사를 할 줄 몰랐음을 깨닫게 됐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내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리신 예수님과 이로 인해 나를 의롭다 여기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는 기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내 몸과 마음에 빛 되신 예수님이 찾아와 주신 것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몇 주 전, 아이가 자다 일어나서 이유 없이 짜증내고 소리 지르고 통제 안 되는 상황이 왔을 때, 평소 같으면 화가 나서 엄하게 꾸짖었을텐데, 그 순간 자기 화를 어찌할 줄 모르는 아이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예수님 십자가 보혈로 승리하셨음을 감사합니다"라는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예수님께서 긍휼과 감사의 마음을 주셨던 것입니다. 아이가 곧 진정이 되었고 저에게 사과를 하며 안겼습니다.

지금까지 교회는 다녔지만 모든 문제의 답이신 예수님을 진짜로 믿지 못하고 내 스스로 해결하려고 했던 것을 회개하고 주인 되신 예수님이 일해주시길 기도합니다. 세상에서 답을 얻으려 기웃거리지 않고 빛이신 하나님만 바라볼 때 내 안에 있던 조급함과 두려움이 사라지고 진정한 평안과 자유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디르사선교회에서는 성경적 통합 교육을 원하는 교회를 위해 온라인 교사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 010-3236-0807 (카카오채널: 디르사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