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주영광교회
▲안양6동 명학역 인근에 위치한 주영광교회. ⓒ네이버 거리뷰
전국 곳곳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안양시 안양6동 1호선 명학역 인근에 위치한 주영광교회에서도 11명이 확진자 판정을 받았다.

이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교인 80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교회 안에서 환기가 조금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 이 공간에서 식사를 했다”며 “종교시설의 경우 대화와 노래, 식사 등으로 인한 바이러스 전파가 우려된다”며 “소모임이나 수련회 등을 연기 또는 취소하거나 비대면으로 전환해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