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아나운서
▲월드비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에 참여한 SBS 아나운서팀. ⓒ월드비전 제공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지난 24일(수) SBS 아나운서팀이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SBS 사옥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SBS 대표 아나운서 1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당 후원금은 현재 SBS 아나운서들이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도서 전문 채널인 ‘아나운:서점’의 상반기 수익금의 일부이다.

월드비전은 해당 후원금을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고를 겪고 있는 국내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생활지원금과 생필품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유튜브 채널인 ‘아나운:서점’은 대중들이 책을 좀 더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교보문고와 SBS 아나운서팀의 재능기부로 지난 2019년 11월 탄생했다. 교보문고가 선정한 좋은 책을 SBS 아나운서들이 재미있고 유쾌하게 소개하는 방식의 도서 전문 방송으로 현재 3만여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SBS 아나운서팀의 최영주 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됨에 따라 전국의 많은 취약계층 가정이 경제적으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SBS 아나운서팀이 함께 뜻을 모아 후원하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국내 코로나19 상황 초기부터 적극적인 지원을 해 온 월드비전을 통해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후원금 전달식에 참여한 월드비전 한상호 나눔본부장은 “전 인류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인류 위기 상황에서 후원을 결정해 준 SBS 아나운서팀에 무척 감사드린다”며, “글로벌 팬더믹이라고 표현되는 작금의 상황에서 경제적 취약계층은 누구보다 고통받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생존의 위협에까지 노출되어 있다. 월드비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도래하여 취약계층 가정들이 다시금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때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월드비전 한국은 전쟁고아와 과부들을 돕기 위해 1950년 9월 미국 선교사 밥 피얼스 목사와 한경직 목사에 의해 설립됐다. 설립 초기 월드비전(World Vision)이란 명칭을 한국선명회(韓國宣明會)로 번역,1998년 9월까지 사용했으며 이후 국제이사회 결의에 따라 월드비전으로 바꿨다.

특별히 월드비전은 코로나19 국내 발생 이후, 취약계층 긴급생활지원사업, 생필품 및 긴급구호키트 지원사업, 의료진 지원사업 등을 국내에서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이 전 세계로 확산됨에 따라,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나라를 다시 돕는 ‘월드이즈원(World Is One, 이하 WIO)’ 캠페인을 지난 5월 론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