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봉
▲정기총회 후 기념촬영 모습. 앞줄 가운데가 정성진 대표회장. ⓒ한교봉
한국교회봉사단(한교봉)이 지난 6월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신관 4층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정성진 목사를 신임 대표회장에 선임했다.

한교봉은 이날 총회에서 기존 4인 공동대표회장 규정을 1인 대표회장으로 변경하고, 정성진 목사를 대표회장으로 선임했다.

대표회장으로 선임된 정성진 목사는 “섬기면서 하나 되고, 하나 되어 섬기자는 한교봉의 연합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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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 모습. ⓒ한교봉
한교봉은 이날 총회에서 지난 2019년 강원 산불 구호 사업을 통해 총 3억 4,900만원을 모금해 재해 주민 및 피해교회를 지원했고, 올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극복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또 내년 ‘2021 제4회 한국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를 개최하기로 하고, 조직위원회 구성을 임원회에 위임했다.

한교봉은 2005년 제1회 한국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를 시작으로, 2010년 제2회 엑스포, 2016년 제3회 엑스포를 진행해 한국교회의 사회적 섬김과 나눔 사역을 종합해 점검하고 봉사를 통한 한국교회의 긍정적 역할을 사회에 알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