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주거빈곤가구 후원
▲(왼쪽부터) 이득영 SGI서울보증 경영지원총괄 전무이사,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 본부장, 홍창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회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이 최근 서울보증보험(사장 김상택)이 서울시와 함께하는 아동주거빈곤가구 매입임대지원사업에 1억 6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아동주거빈곤가구 매입임대지원사업은 최저주거기준미달 주거환경에 있는 아동빈곤가구에게 시에서 매입임대주택을 제공하고 민간에서 임차보증금, 이사비 등을 지원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울보증보험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던 중

서울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아동주거빈곤가구 매입임대지원사업의 취지에 공감하여

동 사업에 필요한 지원금 전액을 후원하기로 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였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주거환경은 아동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에 지속적인 영향을 주기에 무엇보다 우선하여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며, “아동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서울보증보험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서울보증보험은 2018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을 이어오고 있다. 아동주거빈곤가구 매입임대지원사업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의 의료지원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을 위해 마스크 5만장으로 구성된 세이프박스를 후원하는 등 사회취약 계층을 위한 후원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한편 국내외 60여개 국가 어린이를 돕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미국기독교아동복리회(CCF)가 전신으로 해방 직후인 1948년 탄생했다. 이후 1980년대 국내 순수 민간기관으로 자립해 불우아동 결연 사업, 실종아동센터 운영 등의 사업을 해왔으며, 아동 권리를 보호하는 아동권리옹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