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어린이 Dream 백일장
▲전국 어린이 Dream 백일장 포스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24일까지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과 함께 ‘제4회 어린이 Dream(드림) 백일장’을 개최하고 온라인 홈페이지와 우편을 통해 작품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어린이 Dream 백일장은 전국 소외계층 아동들이 들려주는 따뜻한 삶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자 2017년부터 매년 진행돼 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나의 꿈’, ‘내가 좋아하는 것’을 주제로 열린다. 전국 협력기관 및 아동복지시설 이용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개의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시 또는 수필 형식의 글을 작성하면 된다. 작품 분량은 시는 A4 용지 1매 내외, 수필은 A4 용지 2매 내외다.

시상은 부문별 합산 대상 2명, 최우수 10명, 우수 20명 등 총 132명에게 상금 및 상장을 수여한다. 당선작 발표는 8월 21일 홈페이지와 개별연락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 여인미 본부장은 “생각의 힘을 기르는데 중요한 글쓰기를 전국 아동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적극 장려하기 위해 한국투자증권과 매년 백일장을 개최해오고 있다”며 “아이들이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글쓰기에 대한 재미를 느끼고 재능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식 ‘전국 어린이 Dream 백일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내외 60여개 국가 어린이를 돕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미국기독교아동복리회(CCF)가 전신으로 해방 직후인 1948년 탄생했다. 이후 1980년대 국내 순수 민간기관으로 자립해 불우아동 결연 사업, 실종아동센터 운영 등의 사업을 해왔으며, 아동 권리를 보호하는 아동권리옹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